미국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3

12월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세번째 날을 맞이했다.

이 날은 여유롭게 금문교만 가보기로 했다.

영어로 Golden gate bridge인데 금문교라고 하면 마치 중국에 있는 다리같다.

누가 금문교라고 먼저 칭했는지 싶다 ㅎㅎ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TED'S STEAK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저 감자가 진짜 대박이었다.

인터넷 블로그에서 금문교 가는 길을 찾아보고 가는 것이었는데 무언가 이상했다.

Laquanta에서 내려서 환승하라고 되어있었는데 Laquanta라는 정류장은 계속가도 도저히 나타나지가 않았다.

이상한느낌이 들어서 어느정도 갔다 싶었을 때 버스에서 내렸다.

알고보니 그 블로거가 Laguna를 Laquanta라고 착각했던 것이었다....

이런... Laguna라면 한참지나쳤는데,, 선무당이 사람잡는것을 몸소 체험했다.

그런데 막상 내린곳이 뭔가 부자동네 같은 느낌이었다.

시간은 여유로우니 금문교 가기전에 미국인이 사는 곳이나 구경해보기로 했다.

미국 가정집의 대문. 난 이런 일상적인게 좋더라.

 

대박! 주변에 큰 공원이 있었다.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공원.

산책도 하고 탱탱볼 가지고 노는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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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금문교도 보이네

이번엔 제대로 버스를 타서 금문교에 도착! 

미국가족인가?

금문교 끝까지 갔다가 오니 해가 졌다.